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3. 능력치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강화주 (Fortifying Brew)
4.2. Q - 날아차기 (Flying Kick)
4.3. W - 술통 부수기 (Keg Smash) / 불의 숨결 (Breath of Fire)
4.4. E - 시간차 (Stagger)
5.1. 1단계: 레벨 1
5.2. 2단계: 레벨 4
5.3. 3단계: 레벨 7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술통 구르기 (Wandering Keg)
5.4.2. R - 폭풍, 대지, 불 (Storm, Earth, Fire)
5.4.2.1. Q - 폭풍 (Storm)
5.4.2.2. W - 대지 (Earth)
5.4.2.3. E - 불 (Fire)
5.5. 5단계: 레벨 13
5.6. 6단계: 레벨 16
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6.2. 단점
6.3. 카운터 픽
6.4. 시너지 픽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6.6.1. 2019년 6월 2차 개편 이전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9. 기타


1. 소개


[image]
'''첸, 전설의 양조사''' (Chen, Legendary Brewmaster)
모름지기 양조사는 탐험가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때에 따라서 강력한 싸움꾼이 되어야 합니다. 수년 동안 첸 스톰스타우트는 아제로스를 방랑하며 귀한 재료를 수집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주 맛 좋은 맥주를 만들곤 했죠.
'''첸, 전설의 양조사''': 영웅 소개 페이지
영웅 집중 조명: '''첸'''
'''역할'''
'''세계관'''


'''가격'''
[image] '''4,000 골드'''
[image] '''500 시공석'''
'''성우'''
[image] 홍진욱[1] / [image] 키온 용
'''발매일'''
2014년 9월 12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29번째 영웅'''
레가르

'''첸'''

아눕아락, 아즈모단

내 평생 여행을 하며 배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균형일세!

일하고, 놀고, 선과 악, 옳은 것과 그른 것, 명예, 전통, 시원한 한 잔! 그리고 무엇보다도...가족.

바로 이런 것들이 균형을 유지해 주는 것이자,

'''진정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이라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전설적인 판다렌 양조사 '''첸 스톰스타우트'''가 조카에 이어 참전한다.
소개영상의 배경음악은 "Why Do We Fight?"으로 판다리아의 안개 트레일러 영상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이던 그 음악이다.

2. 대사




3. 능력치



'''유형'''
[image]
'''투사'''
'''난이도: 어려움'''
적을 서서히 약화시키고 폭발적인 피해를 견뎌낼 수 있는 투사입니다.
'''구분'''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image] '''생명력'''
2573 (+4%)
5423
[image] '''생명력 재생량'''
5.36 (+4%)
11.24
[image] '''취기'''
100
100
[image] '''공격력'''
94 (+4%)
197
[image] '''공격 사거리'''
2.0
2.0
[image] '''공격 속도'''
1.11
1.11
[image] '''이동 속도'''
4.4
4.4
공홈에 표기된 생존력은 10점이지만 이는 밸런스 패치를 겪지 않은 출시 초기에 측정된 능력치다. 탱킹력이 크게 저하된 현재에서는 6~7점 정도쯤 된다고 보면 된다.
공격력은 3점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지만, 단순 DPS 자체는 나름 쓸만한데다가 공격 사거리가 2로 근접 영웅 가운데선 가장 길어서 작정하고 달려오는 첸은 상당히 아픈 편이다. 거기에다가 리워크 이후로 딜과 관련된 특성이 많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특성에 따라 실질적으로 5~6점 정도 된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강화주 (Fortifying Brew)


[image]
술을 들이켜 초당 50의 취기와 187(+4%)의 피해를 흡수하는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어 최대 562(+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보호막은 4초 동안 유지됩니다.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양조 수도사의 기술. 첸은 취기(Brew)라는 독특한 자원을 사용하는데 취기는 기본적으로 0에서 시작하며, 자체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대신 강화주를 마실 때마다 회복할 수 있다. 강화주로 생성되는 보호막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1:1 상황에서는 여유있게 적의 공격을 맞아주며 마셔도 체력이 그리 깎이진 않는다. 다만 기절이나 변이, 또는 멍해짐 상태 등 적의 군중제어기에 맞으면 끊기니 항상 자기가 상대하는 적이 군중제어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사실상 첸의 모든 운용법은 이 강화주 스킬을 얼마나 잘 쓰는가에 달렸다. 첸의 난이도가 높은 편인 이유.
첸이 리워크되면서 딜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탱킹이 너프되었는데 강화주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강화주량과 쿨타임이 추가로 너프되었다. 쿨타임이 2초 증가하여 7초가 되었고 초당 얻는 강화주량도 너프되어 예전처럼 맞아주면서 버티기는 불가능하다. 대신 강화주를 최대까지 마시는데 걸리는 시간이 5초에서 4초로 감소했고 초당 취기 획득량도 증가해서 탱킹면은 너프되었으나 유틸쪽은 버프되었다.

4.2. Q - 날아차기 (Flying Kick)


[image]
대상 적을 날아차고 넘어가 125(+4%)의 피해를 줍니다.
[image] '''취기''' 10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5초
[image] '''사거리''' 6
[image]
적에게 날아가면서 옆차기를 날리는 첸의 돌진기이자 진입기. 설명처럼 적을 넘어가기에 일리단의 Q와 같이 적의 반대편에 착지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것이 큰 장점이며 벽을 넘어갈 수도 있어서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일리단은 휩쓸기로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지만 첸에게는 상황이 나쁠 때 빠져나오는 스킬이 없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쓰기 부담스러운 훌륭한 셀프납치기이다. 포탑에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첸은 궁극기를 제외하면 탈출기라곤 날아차기가 유일하므로 잘못하다간 포탑한테 두들겨 맞고 비명횡사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딸피 잡겠다고 Q를 쓰다가 관문을 넘어가버려서 포탑의 일점사에 죽는 일도 잦은 편. 숙련만 되면 상대팀 벽이나 용병등을 타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추노, 생존 등에 큰 도움이 된다.
날아가는 속도는 빠르지만, 당연하게도 저지불가는 없다. 그래서 날아가는 도중 넉백을 맞거나 속박, 침묵, 기절에 걸리면 날아가다 멈춘다. 게다가 속박의 경우 날아가던 위치에 묶여있게 되는데 속박이 풀리게 되면 어찌된 일인지 착지 위치로 다시 이동했었다. 현재는 패치돼서 속박이 풀려도 그 위치에 가만 있으면서 속박도중에도 강화주를 마실 수 있다.
이걸로 서로 동등한 상태에서 이니시를 걸면 큰일난다. 첸이 물몸이고 노딜이라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위치도 상당히 취약해진다. CC기가 딸린 이동기가 아니라서 순간적인 아군 호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서로 동등한 상태에서 이걸 제일 먼저 사용하면 내가 상대쪽에 빨려들어가 죽을 뿐이다.
빈틈을 포착했을 때 들어가는 이동기로 쓰거나 탈출기로 쓰는게 적합하다. 측면으로 갱을 갔을 때 이걸로 들어가지 말고 그냥 말타고 들어가서 싸우다가 수틀리면 돌격병에 사용해서 탈출하는 방법도 있다.

4.3. W - 술통 부수기 (Keg Smash) / 불의 숨결 (Breath of Fire)


[image]
적에게 52(+4%)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술에 적셔 10% 느려지게 합니다. 1.25초 후, 감속 효과가 40%로 증가합니다.
술통 부수기를 사용하면 이 기술이 불의 숨결로 바뀝니다.

[image] '''취기''' 30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5초
[image] '''사거리''' 3.5 [image] '''피해 반경''' 2
[image]
부채꼴 모양으로 불의 숨결을 내뱉어 88(+4%)의 피해를 줍니다. 술에 젖은 적에게는 불을 붙여 3초에 걸쳐 178(+4%)의 추가 피해를 주고, 술통 부수기의 감속 효과 지속 시간을 1.5초 증가시킵니다.
불의 숨결을 사용하거나 6초가 지나면, 이 기술이 술통 부수기로 바뀝니다.

[image] '''취기''' 10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1.25초
[image] '''피해 반경''' 7 [image] '''중심각''' 60°
[image]
[image]
워크래프트 3부터 판다렌 양조사의 상징과도 같았던 기술인 술불이다. 술통 부수기를 사용하면 기술이 자동으로 불의 숨결로 바뀌고, 불의 숨결을 사용하면 다시 술통 부수기로 바뀐다.
  • 술통 부수기는 워크래프트 3 및 와우의 드렁큰 헤이즈(술안개)와 유사한 기술이지만 술에 젖은 적들의 공격이 실패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쿨이 짧아서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실상 첸의 유일한 CC기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딜링도 CC도 조금 아쉽다. 불의 숨결을 못맞췄을 때의 성능이 정말 떨어지기 때문에, 이 기술과 불의 숨결을 연계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25%의 감속 덕분에 못잡을 적도 잡게 해주는 경우도 있고, 양조사의 균형을 찍은 후 W → W 로 슬로우를 묻히고 이속버프를 발동시키면 생존률이 대폭 올라간다. 취기에 여유가 있다면 쿨타임마다 써주도록 하자.
  • 불의 숨결은 단순한 공격기. 물론 워크래프트 3에서 그랬던 것처럼 술통 부수기와 연계하면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표기 피해량이 그렇게 높은건 아니지만 쿨다운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꾸준한 지속딜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으며, 라인 정리에도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술불을 다 맞추면 단독 피해량이 318(+4%)인데다 5초의 짧은 쿨 덕분에 지속딜링이 꽤 뛰어나다. 특히 리워크 이후 생긴 많은 딜 특성때문에 술 불을 두번 정도만 돌려도 평타와 q, 특성들 데미지가 더해지면 물몸 영웅들로는 버틸 수 없는 딜이 나온다.

4.4. E - 시간차 (Stagger)


[image]
다음 3초간 받는 피해를 모두 흡수합니다. 이 효과가 만료되면 흡수한 피해의 75%를 5초에 걸쳐 나눠 받습니다. 이 피해량은 다른 영향을 받아도 바뀌지 않습니다.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18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양조 수도사의 기술인 시간차를 모티브로 한 기술. 시전하면 첸의 몸 주변으로 금색의 보호막이 생성되며, 3초 동안 아무 피해도 받지 않는 보호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피해를 준만큼 체력 회복하는 계통은 첸을 공격해도 발동하지 않는다. 이후 3초가 지나면 그 동안 받은 피해의 75%를 5초간 지속 피해로 나눠받는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3초 동안 무조건 생존을 보장하고 받은 피해량을 75%로 줄이는 기술이지만, 첸은 강화주를 마셔 얻은 보호막으로 지속 피해를 상쇄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시간차를 사용해 버티다가 빠져나와 술을 들이키는 것으로 3초 동안 엄청난 양의 피해를 받아낼 수 있다.
3초 동안 보호 상태가 된다는 점 덕분에 첸의 생존력을 지탱하며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군중 제어 기술을 막지는 못하므로 침묵, 기절 등 기술 연계에 걸리면 시간차를 쓰지도 못하거나, 이후 술을 마시지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타이밍에 시간차를 켜고, 이후 빠져나와 안전한 위치에서 술을 마셔야 한다.
시간차가 활성화된 동안 받은 피해량의 75%가 좌측 하단의 체력 막대를 덮은 회색 막대로 표시되며, 3초가 지나면 그대로 지속 피해량으로 전환되어 5초에 걸쳐 체력이 감소한다. 이를 이용해 자신이 받을 피해량을 가늠하여 적당히 맞아주고 뺄 수 있다.
시간차로 받은 피해량은 시스템 내부적으로는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와 유사한 것으로 취급되어[2] 방어력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자신의 것은 물론이고 아군이 제공한 보호막과 치유로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피해에 면역이 되는 보호 효과[3]나 지속 피해를 지우는 효과[4]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궁극기인 폭풍, 대지, 불을 사용하면 지속 시간 동안 첸이 일종의 정지 상태가 된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지속 피해를 지울 수 있다.
여담으로, 시간차의 지속 피해로 인해 죽으면 첸 본인이 스스로를 죽였다는 킬로그가 뜬다. 말가니스의 '''부정한 전환'''을 이은 두 번째로 자살 킬로그가 뜰 수 있는 기술.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2> [image]
'''호랑이의 눈 (Eye of the Tiger)'''
능력 강화 (W)
술에 젖은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40%의 추가 피해를 주고 준 피해의 40%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2> [image]
'''신선한 재료 (Freshest Ingredients)'''
능력 강화 (고유 능력)
재생의 구슬의 지속 시간이 150% 증가합니다.
[image] {{{#eefee7 '''퀘스트''': 재생의 구슬을 15개 획득해야 합니다.
[image] '''보상''': 강화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고 강화주로 획득한 보호막의 50%가 계속 유지됩니다.}}}
<^|2> [image]
'''스톰스타우트 가문의 비밀 양조법 (Stormstout Secret Recipe)'''
지속 효과
일반 기술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최대 생명력의 3.5%를 회복합니다.
'''호랑이의 눈'''은 첸의 딜링 능력과 1:1 전투 지속력을 늘려준다. 술에 젖은 적에게 일반 공격시 132(+4%)의 피해를 주고, 53(+4%)의 생명력을 회복한다. 적의 딜러진을 물고 늘어지는 첸 특성상, 또한 솔라인을 서면서 1대1라인전을 해야하는 특성상 좋은 특성이다. 적 딜러를 물고 늘어져 전장에서 이탈시키는게 첸의 주 임무인 만큼, 첸이 적 딜러와 1:1을 해야하는 구도가 자주 나온다면 찍어주는게 좋다.
원작에서는 양조 수도사의 15레벨 특성 중 하나로 적에게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추가 피해를 입히고 일정량만큼 회복하는 효과다. AOS 게임에 맞춰 적절하게 리워크된 셈.
'''신선한 재료'''는 재생의 구슬의 지속 시간을 늘려주어 라인전에서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재생의 구슬 15개를 모으면 강화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로 감소되고 보호막의 50%가 상시 유지되는데, 후에 배울 특성인 '''치명적인 일격'''과 '''급소 차기''', '''연계 일격'''과의 시너지가 있다.
'''스톰스타우트 가문의 비밀 양조법'''은 일반 기술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생명력을 회복한다. 1명에게 날아차기-술불 콤보만 해도 10%를 회복한다. 여러명을 적중하면 그만큼 회복량이 늘어나지만, 술불의 범위가 좁고, 첸은 1명을 마크하는 일이 다반사라 노리고 활용하기는 힘들다.
예전엔 20렙 특성이었는데, 스킬 적중시 체력의 1.5%를 회복시키는 특성이었다. 즉 20렙 특성인 주제에 '''지금보다 더 안 좋았다.''' 리워크 전에는 술통 빌드를 선택해서 여러 명의 적 영웅들에게 계속 술통을 던지면서 자주 효과를 발동시킬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는 해도 말가니스의 패시브보다도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마디로 최악의 20렙 특성이었던 셈.

5.2. 2단계: 레벨 4


<^|2> [image]
'''치명적인 일격 (Deadly Strike)'''
능력 강화 (Q)
날아차기에 취기가 소모되지 않고 강화주의 보호막이 활성화된 동안 날아차기의 공격력이 125% 증가합니다.
<^|2> [image]
'''커져가는 불길 (Accumulating Flame)'''
능력 강화 (E)
적에게 붙은 불의 공격력이 20% 증가합니다. 불이 붙은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불길의 지속 시간이 0.75초 증가합니다.
<^|2> [image]
'''위축의 불길 (Withering Flames)'''
능력 강화 (E)
불이 붙은 적 영웅의 기술 위력이 4초 동안 60% 감소합니다.
'''치명적인 일격'''은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첸의 날아차기의 피해량을 312.5(+4%)로 크게 증가시킨다. 공격력 증가폭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 Q에 취기가 들지 않는 점은 적을 따라갈 때도 간간히 도움이 된다. 보호막이 있어야 한다는게 조건이기 때문에 날아가는 도중에 보호막이 다 벗겨지는 딜을 받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딜이 보호막을 뚫을 수준이라면 다른 쪽을 고려해보는게 효율이 좋다. 보호막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추가 피해량을 주므로, 빠르게 진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DQ를 바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당연히 강화주 쿨은 그대로 돌기 때문에, 반격에 주의해야 한다.
'''커져가는 불길'''은 술불의 지속 피해를 3초에 걸쳐 206(+4%)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강화되며, 붙이 붙은 적을 일반 공격하면 술불의 지속 시간이 증가하는 딜링 특성. 술불의 딜도 꽤 따끔하지만 거기에 추가 피해를 부여하며 평타를 때리면 지속 시간까지 증가하는 특성이다. 지속적으로 평타를 넣을 수 있다면 꽤 쏠쏠한 딜량을 기대할 수 있다.
'''위축의 불길'''은 기술 기반 영웅들을 저격하기에 좋은 특성. 술불에 맞은 적들의 기술 위력이 무려 반토막으로 감소하는데, 기술 공격력은 물론 힐러들의 힐량도 감소시키므로 범용성이 있다.

5.3. 3단계: 레벨 7


<^|2> [image]
'''소의 선물 (Gift of the Ox)'''
능력 강화 (E)
시간차의 피해 흡수 시간이 1.5초 증가하며, 시간에 걸쳐 받는 피해가 흡수한 피해의 50%로 감소합니다.
<^|2> [image]
'''양조사의 균형 (Brewmaster's Balance)'''
능력 강화 (고유 능력)
취기가 50 이하면,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취기가 50 이상이면, 초당 19(+4%)의 생명력을 추가로 재생합니다.
<^|2> [image]
'''교묘한 싸움꾼 (Elusive Brawler)'''
사용 효과
사용하면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고 2초 동안 적의 일반 공격을 회피합니다.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이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25초
'''소의 선물'''은 시간차의 피해 감소 능력과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방어형 특성. 시간차의 피해 감소량을 25%에서 50%로 늘려주며 지속 시간도 4.5초로 늘려줘 첸이 좀 더 안정적인 탱킹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실상 4.5초 동안 방어력이 50 증가하는 것과 같다. 적의 폭딜이 강하며 첸이 들어갔을 때 시간차로도 커버가 안되는 수준이라면 찍어주는게 좋다.
원작에서는 양조 수도사의 스킬 중 하나. 피해를 입었을 때 자신 주변에 생성되는 기의 구슬[5]을 흡수해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인데 어째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양조사의 균형'''은 어느 상황에서도 좋은 효과를 제공하는 특성. 특히 취기 50 이하일 때 이동속도 20% 증가는 첸의 생존력을 극대화시키는 수치이다. 도주 중에 취기를 빨리 소모하고 빨라진 이속으로 도망친다던가, 도주하는 적을 추격한다던가 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조건이 각각 50 "이상", "이하" 이므로 취기가 딱 50이라면 두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리워크 이후 취기가 50이 되려면 QWW를 모두 써줘야 하고, 4레벨에 치명적인 일격을 찍으면 취기를 50으로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교묘한 싸움꾼'''은 첸이 2초간 적의 일반 공격을 회피하고 이동속도가 30% 증가하는 액티브 특성이다. 일반 공격시 쿨타임이 2초씩 감소하며 시전하면 2초동안 첸의 몸이 반투명해지고 돌격병, 적 영웅, 포탑의 일반 공격을 모두 회피한다. 적진에 평타 딜러가 많다면 눌러주는게 좋은 스킬이며 2초동안 이동속도가 30% 증가하기 때문에 도주나 추노할 때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시간차 스킬과 조합하면 적의 평타 딜러들을 괴롭게 만들 수 있다. 본디 1레벨 특성이었으나 리워크 후 이속 증가 효과가 추가되고 7레벨 특성으로 올라왔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술통 구르기 (Wandering Keg)


[image]
저지할 수 없는 술통 안에 들어가 이동 속도가 70% 증가하고 방어력이 25 증가하며, 술통을 굴리며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61(+4%)의 피해를 주고 밀쳐냅니다. 5초 동안 지속됩니다.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50초
[image] '''피해 반경''' 1
[image]

'''이 안은 깜깜하군...'''

'''굴러볼까!'''

사용 시 술통 속에 들어가 통통 굴러다니며 닿는 모든 적을 밀쳐낸다. 닿는 적은 짧은 시간 동안 멍해짐 상태에 걸리며, 계속 밀어낸다는 점을 이용해 적 진영을 뭉개거나 적을 구석에 몰아넣을 수도 있다. 주 역할은 위에서 말했듯 배달 혹은 밀어넣기인데, 날아차기 후 굴러서 적을 물어오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배달 당한 후 살아나가기 힘든 뚜벅이나 물몸을 몰아오는 게 좋다. 상대의 근접 영웅들이 때리려 다가오면 오히려 밀쳐내기 땨문에 첸을 원거리에서 상대할 것을 강요받게 된다.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술통 안에 있는 동안 저지불가라 상당히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멍해짐에 걸리면 끊기는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나 나지보의 굶주린 혼령 등을 상대할 때 유효하다. 그리고 탈출용으로도 과감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험할때 통을 굴리면 높은 확률로 살아남는다. 또한 아군이 딸피인경우에도 통을 굴려서 적들을 전부 밀어내서 한타를 초기화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후반 한타에선 팀 하나라도 허무하게 잘리면 한타는 끝이기 때문에 아군을 살리는 용도로도 사용하자.
사용중에는 R을 누름과 동시에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화면을 영웅 중앙으로 고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마우스가 미니맵 쪽에 갈 때마다 미니맵에 찍힌 위치로 술통이 움직이는 실수를 하게된다. R과 동시에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것을 연습해야 정밀하게 배달 가능하다. [7]
궁극기 활용이 어려운 탓에 선택률은 폭대불에 많이 밀리는 추세였으나, 폭대불 및 첸 자체의 하향 이후로는 좀 더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술통의 픽률이 올라갔다. 특히 군중제어기가 많은 조합을 상대로는 이쪽이 더 안정적이다. 갑자기 Q →술통으로 이어지는 이니시는 대처하기 어려운 편이고 성능 또한 강력하다. 리워크 이전 첸 유저가 숙련만 된다면 모든 전사의 하위호환격인 첸을 1인분 이상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술통을 굴리는 동안에도 오브젝트 발판이 첸을 인식하는지라 이렇게 오브젝트를 훔칠 수 있다.
도약 강타 궁강화 특성을 선택한 소냐와 무시무시한 짓거리를 할 수 있다. 나지보도 좀비의 벽으로 비슷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일명 세탁기. 북미에서도 Washing Machine이라 부른다.
술통이 된 상태에서는 7렙 특성 '교묘한 싸움꾼'을 발동할 수는 없으나, '교묘한 싸움꾼'을 미리 발동하고 술통 구르기를 사용하면 '교묘한 싸움꾼' 효과가 적용된 상태에서 술통으로 변신한다.

5.4.2. R - 폭풍, 대지, 불 (Storm, Earth, Fire)


[image]
{{{#f2fee7 1초 후, 12초 동안 각각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70%를 지닌 세 원소 정령으로 분리됩니다. 원소 정령들은 고유한 기술을 하나씩 사용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시전하는 정령 기술은 강화됩니다. 원소 정령이 모두 죽으면 첸 또한 죽습니다.
폭풍은 원소 정령들에게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대지는 대상 지역에 도약하여 적들을 느려지게 합니다.
은 원소 정령들의 공격 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킵니다.}}}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image]

'''폭풍과 대지와 불이여! 나의 부름을 들어라!'''

'''정령들이 나의 부름에 답하노니!'''

'''구분'''
'''능력치'''
'''폭풍'''
'''대지'''
''''''
[image] '''생명력'''
1929 (+4%)
[image] '''공격력'''
61 (+4%)
38 (+4%)[8]
18 (+4%)
[image] '''공격 사거리'''
6.5
1.0
1.0
[image] '''공격 속도'''
1.25
0.67
1.67
일명 삼돌이. 판다렌 브류마스터와 풍운 수도사가 사용하던 궁극기로 첸이 폭풍, 대지, 불 세 정령으로 변신한다. 발매 전 구현 방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궁극기로 워 3에서처럼 세 정령을 따로따로 제어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도 많았지만, 갑작스럽게 세 유닛을 따로따로 조작하게 된 것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탓에 세 마리를 한 유닛처럼 움직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각 정령들은 기술 시전 시점의 첸의 남은 생명력량과는 관계없이 첸의 최대 생명력의 70%에 해당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소환된다. 그리고 정령들은 각자 고유한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 기술을 담당하는 정령이 죽으면 해당 기술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가령 폭풍이 죽으면 '폭풍' 기술이 비활성화된다. 폭풍은 원거리 공격을 담당하며 대지는 느린 공격으로 광역 피해와 슬로우를, 불은 약하지만 빠른 공격으로 적을 공격한다.
세 정령 중 한 마리라도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으면 첸이 변신 전 생명력을 가지고 정령 주위에 다시 나타난다. 세 정령이 전부 죽을 경우에는 첸도 사망한다. 변신에는 1초의 정신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변신 도중에 죽거나 CC기에 당하면 궁극기가 캔슬되며 10초의 쿨타임이 돌아간다. 적진에 뛰어들어 본체로 어그로를 한번 빼고 변신하려다가 시전이 캔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적의 CC기가 많이 남아있다면 먼저 궁을 쓰고 진입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세 정령을 전부 컨트롤할 수밖에 없으니 영웅 세 명이 몰려다니는 꼴이라 적의 광역딜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캘타스의 살아있는 폭탄이나 메디브의 변이폭탄처럼 영웅이 몰려있을 때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는 스킬을 상대로는 엄청나게 곤란해진다.
예전에는 정령들의 딜이 끔찍하게 약해서 추가목숨 제공말고는 써먹을 일이 거의 없었지만 패치 후에는 딜링이 상당히 강화되었다. 12초 동안 계속 때린다면 딜러나 힐러를 빈사상태로 만들정도. 게다가 정령이 다 죽으면 첸이 죽기 때문인지 정령들의 어그로가 상당히 늘었다. Q와 W를 적절히 사용해주면서 도망가는 플레이로 어지간하면 세 정령 중 하나는 살려야한다. 그래서 폭대불을 찍는다면, 딜러나 힐러를 때려서 어그로를 끌다가 정령들이 피가 떨어지면 도망가는 식으로 운용하는게 좋다. 다만 리메이크 이전처럼 모든 정령이 점프를 하는건 아니므로, 첸이 나올 위치를 결정하는 폭풍만 적들에게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되니 폭풍의 위치선정이 중요하다. 다행인건 폭풍이 원딜에 이동속도 증가 스킬이 있어서 위치선정이 조금 더 자유롭다는 정도.
리워크 되면서 정령들의 스킬도 강화되었는데 폭풍은 정령들의 보호막 제공, 대지는 불과 함께 돌진하여 광역 슬로우와 소량의 데미지, 불은 정령들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각 스킬들은 정령들이 변신해있는 동안 딱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하고 나면 스킬 자체가 잠겨서 사용 불가능 상태가 된다. 마지막에 사용하는 스킬은 스킬 효과를 대폭 강화시키는데 폭풍은 보호막량 대폭 증가 및 정령들의 변신 시간 증가, 대지는 돌진 데미지 증가 및 적들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며 불은 정령들의 공격력 및 공격 속도 증가량을 더 증가시킨다. 상황에 맞게 어느 스킬을 강화할지 생각해야하는 피지컬이 요구되는 궁극기로 변모한 셈.
기존의 궁극기 쿨타임은 100초였으나 새로 추가된 시간차 스킬과의 시너지가 엄청나서[9] 쿨타임이 20초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20레벨의 정화주와 조합되면 확정적인 변신이 가능해 첸의 생존이 무조건 보장된다.
사무로의 분신 등과 같이 취급되어, 오브젝트를 점령하지 못한다.

5.4.2.1. Q - 폭풍 (Storm)

[image]
정령들이 3초 동안 416(+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이 기술을 마지막으로 사용하면, 보호막의 흡수량이 780(+4%)로 증가하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며, 폭풍, 대지, 불의 지속 시간이 5초 증가합니다.

폭풍 정령이 담당하는 기술이며, 정령들의 탱킹을 담당한다. 사용시 각 정령들에게 보호막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여 강화되면 보호막량이 87.5%만큼 증가하고, 보호막 지속 시간이 무제한으로 되며, 정령들의 지속 시간이 5초 증가한다.

5.4.2.2. W - 대지 (Earth)

[image]
불과 대지가 대상 위치로 도약하여 넓은 지역 안의 적들에게 33(+4%)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70% 느려지게 합니다.
이 기술을 마지막으로 사용하면, 공격력이 300% 증가하고, 적을 느려지게 하는 대신 도약이 적중한 적을 1.75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image] '''사거리''' 9 [image] '''피해 반경''' 3
대지 정령이 담당하는 기술이며, 정령들의 유틸과 CC기를 담당한다. 불과 대지가 대상 지역으로 뛰어들어 적은 피해와 함께 적들을 1.5초간 70% 느려지게 한다.
마지막으로 시전하여 강화된 스킬은 도약 공격의 공격력을 132(+4%)로 강화시키고 적들을 느려지게 하는 대신 1.75초간 이동불가 상태로 만든다.

5.4.2.3. E - 불 (Fire)

[image]
정령들의 공격 속도와 일반 공격력이 5초 동안 50% 증가합니다.
이 기술을 마지막으로 사용하면,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75%로 증가하고, 지속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불 정령이 담당하는 기술이며, 정령들의 딜을 담당한다. 시전하면 정령들의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50% 증가하여 DPS가 2.25배 상승된다.
마지막으로 시전하여 강화된 스킬은 공격 속도, 공격력 증가량이 75%로 증가하는데 이는 DPS를 약 3배로 증가시키는 것이다. 물몸 딜러들은 지원가의 도움이 없다면 바닥에 눕혀버릴 수 있는 수준의 딜이 나온다. 거기에다가 이동 속도도 50% 증가하여 탈것을 능가하는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

5.5. 5단계: 레벨 13


<^|2> [image]
'''급소 차기 (Pressure Point)'''
능력 강화 (Q)
날아차기가 대상을 1초 동안 40% 느려지게 합니다. 강화주의 보호막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대상이 80% 느려집니다.
<^|2> [image]
'''꿀 바르기 (A Touch of Honey)'''
능력 강화 (W)
술통 부수기의 감속 효과가 20% 증가하고 감속 효과의 지속 시간이 0.5초 증가합니다.
<^|2> [image]
'''불의 고리 (Ring of Fire)'''
능력 강화 (E)
적에게 불을 붙이면, 자신이 불타는 오라에 휩싸여 5초 동안 주위 적들에게 매초 57(+4%)의 피해를 줍니다.
[image] '''피해 반경''' 3
<^|2> [image]
'''나눔의 미덕 (Enough to Share)'''
능력 강화 (고유 능력)
강화주를 사용하면 즉시 187(+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고, 주위 아군 영웅들에게도 매초 146(+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해, 최대 437(+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image] '''효과 반경''' 5
'''급소 차기'''는 CC기가 부족한 첸에게 CC기를 어느정도 보유하게 해주는 특성이다. 특히 보호막을 가진 상태에서는 2배의 효과가 발동되어 연계만 제대로 하면 1:1로 첸에게서 도망가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 똑같이 보호막 유지가 조건인 '''치명적인 일격'''과 시너지가 있다.
'''꿀 바르기'''는 술통 부수기의 감속 효과를 25%로, 1.5초후에는 55%로 강화시키며, 지속 시간도 3.5초로 늘려주는 심플한 특성. 감속 효과 강화는 충분히 좋지만 다른 특성들이 강력한 편이라 큰 메리트는 없다.
'''불의 고리'''는 첸을 위한 불타는 분노 특성. 공용 특성인 불타는 분노보다 반경이 0.5 크다. 쿨마다 술불을 써 준다면 거의 항상 지속되고, DPS도 제법 높아 잠깐씩만 붙어도 누적딜량이 상당히 높다. 일단 찍으면 라인 정리도 2배 가까이 빨라지는데다가, 한타 중에서도 딜 체감이 크다. 적에 근접 영웅이 많을 때 첸이 영웅딜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대신 효과를 보려면 적 영웅 근처에 있어야 하므로 상황을 탄다.
'''나눔의 미덕'''은 사용 즉시 소량의 보호막을 얻으며, 주변에 광역 보호막을 부여한다. 수치도 상당히 좋지만 첸이 아군 주변에 있어야 해서 Q로 자주 진입하는 첸은 사용할 기회가 적다. 하지만 작정하고 사용하면 지원가 수준의 보호막을 광역으로 주는 성능을 보여준다. 만약에 좁은곳에서 한타를 할 일이 잦은 맵이라면 고려해볼만하다. 표기되지 않은 내용으로, 이 특성을 찍으면 술을 끊을 때 모션이 바뀌는데, 이때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모션이 생략되어서 술불을 기습적으로 쓰거나, 폭대불을 쓰는 선딜 모션을 숨기거나 할 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2> [image]
'''나비처럼 날아서 (Flying Leap)'''
능력 강화 (Q)
날아차기의 사거리가 15% 증가하고 적 영웅에게 붙은 불이 피해를 줄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2> [image]
'''기민함 (Celerity)'''
능력 강화 (E)
기절, 감속, 이동 불가 상태인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시간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고, 방어력이 3초 동안 30 증가합니다.
<^|2> [image]
'''연계 일격 (Combo Strikes)'''
능력 강화 (고유 능력)
같은 대상에게 일반 공격이 연속으로 3회 적중할 때마다 7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강화주의 보호막이 활성화된 동안 공격 속도가 35% 증가하고 보호막이 만료된 후에도 2초 동안 유지됩니다.
'''나비처럼 날아서'''는 첸의 아쉬운 날아차기 사거리를 늘려주고 술불의 도트 데미지가 들어갈 때마다 날아차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씩 감소하는 특성. 술불의 도트 데미지는 총 3틱이 들어가기 때문에 총 1.5초가 감소하며 술불이 전부 들어갔다면 3.5초마다 날아차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민함'''은 시간차 전용 전투 탄력+집행자이다. 딜링을 강화시키는 기존 집행자 특성과는 달리 탱킹을 강화시키는 것이 특징. 쿨이 18초로 거의 준궁극기에 가까운 시간차의 쿨을 많이 줄일 수 있으며 술통 부수기로 자체 슬로우를 걸 수 있는 첸 특성상 쿨감 조건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30레벨 특성이며 수도사의 이동기인 구르기 스킬을 강화하는 효과인데 어째선지 여기서는 시간차 관련 특성으로 나왔다. 첸에게 구르기 스킬이 없기는 하지만 왜 하필이면 구르기 관련 특성을 가져왔는지는 의문.
'''연계 일격'''은 첸의 일반 공격이 3회 적중하면 그 공격의 피해량을 164.5(+4%)로 증가시킨다. 또한 강화주의 보호막이 활성화 된 동안, 만료후 2초 동안 공격 속도를 1.50으로 증가한다. 강화주 한번에 최대 6초 동안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누릴 수가 있다. 적 물몸 딜러 제압 및 오브젝트 철거 능력이 올라간다. 1레벨 특성 '''신선한 재료'''를 완료했다면 보호막의 지속 시간 제약이 사라지기 때문에 공성이나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상황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5.7. 7단계: 레벨 20


<^|2> [image]
'''술통 사고 (Untapped Potential)'''
능력 강화 (R)
술통 구르기로 증가하는 이동 속도가 70%에서 125%로 증가하고 지속 시간 동안 방어력이 75 증가하여 받는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이 효과는 술통 구르기가 만료된 후에도 3초 동안 지속됩니다.
<^|2> [image]
'''원소 출현 (Elemental Conduit)'''
능력 강화 (R)
원소 정령들의 생명력이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100%로 증가하고 모든 기술이 강화됩니다.
<^|2> [image]
'''정화주 (Purifying Brew)'''
능력 강화 (고유 능력)
강화주를 시전하면 1.5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2> [image]
'''기력 회복주 (Energizing Brew)'''
능력 강화 (고유 능력)
강화주가 끝까지 지속되면 최대 생명력이 20% 증가하고 공격력이 20% 증가합니다. 25초 동안 지속됩니다.
'''술통 사고'''는 술통 구르기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고 지속 시간동안, 그리고 끝난 후 3초 동안 강화 보호막을 얻는 특성. 8초간 방어와 메즈만 한다는 점에선 퓨어 탱커에 매우 잘 어울리는 특성이다.. 다만 속도 증가량이 상당하며, 적의 넉백거리가 매우 엄청난데다 속도도 빨라져 자칫 잘못 방생할 위험이 더욱 커지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원소 출현'''은 정령들의 생명력을 첸의 생명력의 70%에서 100%로 증가시키고, 정령들의 스킬이 "마지막 사용"이라는 조건 없이 강화된 채로 발동된다. 대량의 보호막+궁극기 지속 시간 5초 연장, 1.75초 이동 불가, DPS 3배+이속 50%증가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게 된다.
'''정화주'''는 첸이 강화주를 사용하면 1.5초간 저지불가 상태가 되는 방어 특성이다. 걸핏하면 끊기기 쉬운 강화주를 잠시나마 끊기지 않게 해주며 1초동안 시전 동작이 필요한 폭풍, 대지, 불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다. 저지불가는 1.5초간 지속이기 때문에 첸의 체력만 받쳐준다면 폭풍, 대지, 불로 안전하게 변신할 수 있다. 시간차 + 정화주 + 폭풍, 대지, 불이 조합되면 적 입장에선 사실상 첸의 변신을 막을 방법이 없다.
또한 저지불가는 이미 걸려있는 상태 이상도 모두 해제하기 때문에 감속, 속박 등에 걸렸을 때 강화주 한모금만 마셔도 바로 풀리므로 해당 테크닉을 잘 숙지하도록 하자. 유사한 전사/투사 자체 저지불가 특성들과 비교하면 가로쉬 4레벨 백절불굴은 1.5초 지속에 쿨타임 40초, 이렐 20레벨 고위 천사는 2초 지속에 쿨타임 10초이니 1.5초 지속에 쿨이 7초인 이 특성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원작에서는 시간차로 인한 지속 피해를 일정량 정화하는 스킬이다. 만약 그대로 나왔으면 20레벨에 이 특성을 찍은 첸은 폭딜로 녹이지 않는 이상 거의 잡기가 불가능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기력 회복주'''는 강화주를 끝까지 들이켰을 경우 25초간 첸의 최대 생명력을 3087.6(+4%)로, 공격력을 112.8(+4%)로 증가시키는 딜탱 계열 특성. 최대 체력 증가, 공격력 증가 모두 준수한 능력치고 강화주를 끝까지 마셔야 한다는 점이 조금 거슬리지만 25초 동안 지속이라 큰 문제는 안된다.
수치상 효과는 무라딘의 투신(체력 40% 증가)과 소냐의 광전사의 격노(공격력 40% 증가)를 반씩 섞어 놓은 수준이라 가뜩이나 대인 전투력이 높은 첸을 일대일의 패왕으로 만들어 주지만 이걸 찍는 후반부에는 소규모 전투보다는 5:5 한타가 보다 중요해지므로 궁극기 강화나 정화주에 비하면 메리트는 크게 없는 편. 그래도 상황 따라 고려할 가치는 충분하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준수한 지속 피해
첸의 주요 공격기인 Q와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5초에 불과하며 고유 능력 또한 7초로 짧은 편이다. 술불+날아차기 콤보의 총 피해량은 437(+4%)에 달하며, 여기에 평타와 특성을 포함하면 상당한 지속 피해를 가할 수 있다. 게다가 마나가 아닌 취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화주를 계속 들이마시며 생명력만 잘 관리하면 유지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만약 상대팀에 강화주를 끊을 수단이 부실하다면 첸은 잡기도 어려운데 공격력도 준수한 이론상 완전체 투사가 된다.
  • 뛰어난 1:1 대인전
첸의 기술은 대규모 한타보다 각개전투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덕분에 첸은 CC기보다 유지력이 중요한 솔로 라인전에 매우 강하다. 라인전 깡패인 자가라가 와도 라인전을 이길 수 있으며[10], 자가라를 비롯해 탑에 올라오는 원거리 암살자들을 조지는데는 이 캐릭만한게 없다. 라인전에서 맞상대가 가능한 영웅은 술을 끊을 수 있는 강력한 CC기가 있는 투사에 한정된다. 다만 첸 또한 하드 CC기가 있는 영웅을 상대로는 잘해봐야 버티는 정도이다.[11] 또한 대부분의 솔로 라이너는 라인전 외에도 한타와 운영에서 첸에 비해 우수한 점이 하나 이상 있기 때문에, 첸이 솔로 라인에서 밀리지 않더라도 다른 쪽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 원거리 딜러의 카운터
위의 뛰어난 1:1 대인전과 비슷한 점으로, 대부분의 투사들이 교전 사거리가 길지 않아 원거리 딜러와의 교전을 힘들어하는 데 비해, 첸은 Q라는 훌륭한 진입기 덕에, 다른 원거리 딜러에게 손쉽게 접근하고, W로 슬로우를 묻힌 뒤 마음껏 팰 수 있다. 이게 바로 라인전 깡패라고 불리는 자가라를 이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인 이유이다. 하지만, 이를 바꿔 말하자면 레오릭 등의 근접전이 강력한 영웅들과의 라인전에서는 Q가 쓸모 없는 스킬이 되기에 비교적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12]

6.2. 단점


  • CC기에 극도로 취약함
첸의 고유 능력인 강화주는 기술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생존력을 뒷받침할 보호막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러나 제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첸은 정신 집중 상태를 취하는데, 이 때 방해를 당하면 강화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기 전까지 탈출도, 생존도, 이동도 불가능한 바보로 전락한다. 대부분의 영웅들은 기절, 밀치기, 변이, 침묵 등 강화주를 끊을 수단이 하나 이상 있으며, 특히 잘나가는 전사(tank) 영웅들은 이러한 CC기를 두 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첸은 언제나 비주류 픽으로 손꼽히며, 하드 CC를 가진 영웅이 떠오를 때마다 위축될 수밖에 없다.
  • 강화주를 마시는 동안 무력함
강화주를 마시는 동안 첸은 제자리에 서 있는 샌드백이나 다름 없으며 그 동안 적의 공격을 모조리 얻어맞아야 한다. 따라서 영웅을 공격하여 달성하는 퀘스트의 셔틀이 되거나[13], 흡혈용 정수기가 되거나[14], 강력하지만 맞추기 어려운 CC기[15]를 고스란히 맞게 된다.
  • 부족한 CC기
첸은 투사 영웅 중에서도 보유한 CC기가 부족한 편이다. 궁극기를 제외한 방해 효과는 W에 붙은 10%/40% 이동 속도 감소 뿐이며 하드 CC기는 아예 없다. 관련 특성 또한 빈약하여 13레벨 특성으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강화하는 데에 그친다. 따라서 아군이 적에게 물렸을 땐 직접 몸으로 길을 막으며 두들겨패서 쫓아내는 것 외엔 도와줄 방법이 없다. 또한 달아나는 적을 쫓을 때에도 직접 날아차기로 쫓아갈지언정, 강력한 CC기로 발을 묶어 아군이 따라잡게 도와주기는 어렵다.
  • 지나친 시간차 의존도
리워크되면서 새롭게 생긴 단점. 강화주가 리워크 이전보다 훨씬 약해지는 바람에 예전처럼 강화주만으로는 탱킹이 어려워져서 시간차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시간차가 빠진 첸은 탱킹력이 리워크 이전보다도 못하다.
  • 느린 라인 클리어
첸은 하나의 라인만 볼 때는 임페리우스처럼 몹시 느린 라클을 가진 것은 아니나, 2 라인을 보기에는 라인 클리어가 느리다. 따라서 상대 투사가 줄, 말티엘 등으로 라인전은 지더라도 2 개 라인을 챙기기 시작하면 운영에서 밀릴 수 있다.

6.3. 카운터 픽


리워크 전의 첸은 강화주를 이용한 탱킹을 했기 때문에 강화주의 정신집중을 끊거나 아니면 강화주의 보호막 자체를 갈아버릴 수 있는 영웅이 주요 카운터 픽이었다. 그러나 리워크 후 시간차 기술이 주력 탱킹 기술이 되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었는데, 강화주는 시간차로 받아낸 피해를 상쇄하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강화주를 끊기보다는첸이 시간차를 사용한 뒤 적진을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영웅들이나 강화주를 마실 틈을 아예 주지 않는 영웅들이 카운터가 되었다.
  • 강화주를 끊기 좋은 영웅
    • 알라라크: 침묵기인 불화의 일격 탓에 시간차를 사용할 틈도, 강화주를 마실 틈도 둘다 주지 않는 카운터 영웅. 다만 첸 입장에서는 체력이 훨씬 많은데다가 특성으로 피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화의 일격만 잘 넘기면 1대1로 어느 정도 해볼만 하다.
    • 빛나래: 근접 암살자의 카운터인 빛나래는 첸에게도 카운터이다. 첸의 강화주가 빛나래의 변이에 바로 끊긴다는 것이 제일 크다. Q로 괜히 잘못 물었다가는 점멸 치유로 빠져나가는 빛나래에 엮여서 적진 한가운데에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다가, 빛나래의 위상을 이용한 순간 합류는 1:1 라인전에서 첸을 플레이하기에 꽤나 까다롭다.
    • 우서 : q를 통해 뒷라인으로 진입하여 힐러나 원딜을 물다가 시간차를 통해 받은 피해를 삼돌이로 무효화하거나, 강화주를 마셔 없애버리는 플레이가 주된 첸에게 우서의 망치와 천상의 폭풍은 매우 성가시다. 시간차가 빠진 첸은 매우 무력하며, 아군에게 q를 사용할수 없는 첸의 특성상 첸의 탱킹을 책임지는 이 두 스킬이 즉발 기절에 의해 끊기면 첸은 그대로 물렁살이 되어 죽어버린다. 우서의 망치가 빠진것을 확인하고 진입해도 우서가 1레벨에 망치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특성을 찍은경우, 첸은 우서의 쿨타임 감소 셔틀이 되어 금방 우서의 망치 쿨타임이 돌아온다.
  • 데스윙: 강화주를 손쉽게 끊지는 못하지만 데스윙은 위치가 고정된 적에게 가하는 피해가 매우 높은 영웅이다. 단순히 브레스를 쓰는 것 말고도, 강화주를 마시는 동안 소각을 통해 여유롭게 4레벨 특성, 열기의 파도를 1스택씩 쌓아올릴수 있고 강화주의 쉴드량을 생각하더라도 데스윙 역시 근접전은 크게 밀리지 않는 영웅이기 때문에 어떤 형식의 교전이든 데스윙의 사거리 내로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첸으로써는 부담스러운 상대이다. 기본적인 딜량 자체도 시간차를 감안해도 찢어지게 높지만 '우레의 포효'를 맞게 된다면 아무리 첸이라도 생존을 장담하기 힘들다. 하지만 무엇보다 데스윙이 까다로운 이유는 바로 전략적인 측면에 있다. 데스윙은 영구 저지불가로 인해 술통 구르기를 완전히 무시하는 영웅이다. 적 진형을 붕괴시키려는 목적이든, 중요한 발판 싸움을 시도하려는 것이든 데스윙은 절대 밀리지 않고 도리어 대격변과 공포, 기본 깡딜로 지역 장악을 강하게 가져가기 때문에 첸의 '술통 구르기' 궁극기가 가지는 영향력을 반절 이하로 꺾어버린다. 사장님을 상대해야 한다면 반드시 첸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기존의 적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싸워나가야만 한다.

6.4. 시너지 픽


  • 메이지 종류의 영웅들: 마법사를 잡는 방법은 CC기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폭딜을 퍼부어 잡는 방식이 주류인데, 첸은 술통 구르기를 이용해 접근하는 딜러들을 미리 차단할 수 있으며 술통 구르기가 없더라도 커다란 덩치와 순간적인 돌격능력으로 계속해서 접근하는 적 영웅들을 귀찮게 할 수 있다. 만일 첸에게만 CC기가 들어온다면, 마법사들은 CC기 걱정없이 편하게 딜을 넣을 수 있어 서로가 서로에게 추천되는 조합. 반대로 적이라면 첸이 메이지들을 전부 카운터친다.
  • 일리단, 스랄등의 근거리 딜탱: 소냐, 말티엘, 그레이메인, 도살자 등의 브루저들도 매우 유용하다. 메이지와 비슷한 이유로 좋은 상성. 첸은 Q가 적을 넘어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적진에 파고들게 되고, 팀의 호응이 별로라면 그대로 고립당해서 죽기 쉽다. 이럴때 같이 들어갈 수 있는 근접 영웅들이 있다면 서로 어그로를 나눠받기 때문에 한명이 포커싱당해 죽는 부담이 덜해진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첸은 맵빨보다는 조합빨을 많이 타는 영웅중 한명이다. 하지만 첸도 맵빨을 약간이나마 받는편인데, 첸은 유지력은 상당히 좋지만, 원거리 견제기가 없어서 오브젝트 대치전 위주로 흘러가는 맵에서는 약한 편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1:1강캐 중 하나이기 때문에 1:4 플레이를 주로 하게되는 브락시스 항전과 같은 라인전의 비중이 높은 맵이 이득보기 편하다. 그렇지만 첸은 확실하게 조합빨을 많이 받으므로 첸이 활약할만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면 맵에 상관없이 픽해도 좋다.

6.6. 총평



2019년 6월 20일자 패치로 새로운 특성과 개편된 스킬셋으로 변경되는 대규모 패치를 받았다. 기존의 전사형 탱커가 아닌 투사라는 역할군에 걸맞는 딜탱형 영웅으로 개편되었고 그에 맞게 공격적 측면이 버프된 반면 방어적 측면이 약화되었다.
강화주는 쿨타임, 초당 보호막 재생량, 최종 보호막 획득량을 너프시킨 대신 강화주를 최대로 들이키는 시간이 감소, 초당 취기 획득량 증가, 지속시간이 증가해 유틸성이 강화되었다. 그리고 특성들은 공격적, 유틸성 특성들이 대거 추가되거나 개편되었고 몇몇 방어형 특성들은 삭제되거나 열화판이 되어 다른 특성들과 융합되었다. 또한 기존의 술불 콤보가 W와 E 스킬이 아닌, 전부 W 스킬로 합쳐넣고 새로운 스킬인 시간차를 새로운 E 스킬로 추가하였다. 때문에 첸은 히오스 역사상 최초로 패시브를 제외한 기본 일반 스킬이 4개인 영웅이 되었다.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이 예전의 리워크 전과 미묘하게 달라져 예전처럼 강화주에만 의존하던 플레이를 하던 유저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강화주가 이전보다 너프되어 무조건 강화주로 적들의 공격을 받아주기보다는 시간차로 적의 딜 포커싱을 받아낸 후 후방으로 빠져 강화주로 딜을 흡수한 다음 다시 재진입하는 히트 앤 런 성향이 강해졌다.
그리고 자체적인 영웅 난이도가 꽤나 상승했다. 기존의 첸의 경우 Q로 진입, 궁극기 사용, 술불 콤보, 강화주로 탱킹 4가지만 사용하면 크게 플레이에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리워크 이후에는 시간차를 적절하게 써줘야 탱킹이 가능하고 치고 빠질 타이밍을 알아야 죽지 않으므로 숙련도가 꽤나 높아졌으며 술불 콤보보다는 평타의 비중이 높아졌으므로 무빙의 필요성이 생겼고 폭풍, 대지, 불의 경우 정령들의 스킬이 마지막에 사용하면 스킬이 크게 강화되므로 어느 상황에 어떤 스킬을 강화해야 최고의 효율을 뽑을 수 있는지 생각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리워크 자체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이며 실제로 리워크 이전 승률 40% 대를 기록하던 완벽한 고인이었던 당시와는 달리[16] 현재는 승률 52%를 기록하며 매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리워크의 여파인지, 아니면 첸을 포기했던 유저들이 돌아온 것인지 픽률도 꽤 많이 올랐다.

6.6.1. 2019년 6월 2차 개편 이전


발매 초기의 첸은 강화주로 얻은 다량의 보호막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일반 기술을 앞세워 종횡무진하며 무쌍난무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강화주를 끊을 수단이 적었고, 강화주의 보호막 회복량은 다른 영웅들의 DPS에 비해 대단히 높았기에 적 한두 명의 혼신을 담은 공격에도 끄떡없었다. 5초마다 돌아오는 날아차기와 술불 콤보 덕분에 소규모 교전이나 추노에도 강했다. 또한 궁극기인 폭풍, 대지, 불은 사용한 즉시 발동되었으며 세 정령이 모두 죽어도 첸이 그 자리에서 나타날 뿐 죽지 않았다. 덕분에 대규모 전투에서도 전투 개시, 몸빵, 어그로 분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었고 후반부 특성을 찍으면 공격력까지 갖춘 완전체가 되었다. 후반부의 생존력은 가히 최강이었으며 불빠따를 완성한 도살자나 알라라크가 없다면 폭풍, 대지, 불을 사용한 첸은 1:1로는 잡기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첸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졌다. 여러 패치를 거치며 생명력과 강화주의 보호막은 점점 줄어들었고, 주요 특성들은 하향되거나 삭제되었으며, 한때 OP 궁극기였던 폭대불에는 시전 시간이 추가되고 모두 사망하면 첸도 죽게 되는 등 지속적인 탄압이 가해졌다. 또한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들과 이들을 상대할 수 있는 다채로운 CC기를 보유한 영웅들이 주류가 되면서, 첸의 장점이었던 기동성은 퇴색되었으며 약점인 하드 CC기에 발목잡히게 되었다. 게다가 새로 출시되거나 리워크된 영웅들이 점점 강력한 특성을 받는 동안 첸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결국 첸은 나락으로 떨어져 약 3년 동안 암흑기를 보냈다.
지속적으로 하향을 당하고 파워 인플레이션에서 소외된 사이 메타가 변화하면서 첸은 더 이상 탱커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유일하게 남은 장점인 1:1에서의 우수한 유지력을 바탕으로 솔로 라이너이자 브루저로 쓰이긴 했지만, 비슷한 브루저이면서 한때 솔로 라인의 강자였던 소냐, 레오릭, 말티엘, 블레이즈, 이렐 등 누구를 상대로도 별다른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스톰스타우트 가문의 비밀 양조법,
talent1icon=chen_stormstoutSecretRecipe.png,
talent1alt1icon=chen_kegSmash.png,
talent1alt2icon=chen_fortifyingBrew.png,
talent4=위축의 불길,
talent4icon=chen_breathOfFire2.png,
talent4alt1icon=chen_breathOfFire.png,
talent4alt2icon=,
talent7=교묘한 싸움꾼,
talent7icon=chen_elusiveBrawler.png,
talent7alt1icon=chen_fortifyingBrew.png,
talent7alt2icon=,
talent10=폭풍\, 대지\, 불,
talent10icon=chen_stormEarthFire.png,
talent10alt1icon=chen_wanderingKeg.png,
talent10alt2icon=,
talent13=나눔의 미덕,
talent13icon=chen_fortifyingBrew.png,
talent13alt1icon=chen_flyingKick.png,
talent13alt2icon=chen_breathOfFire.png,
talent16=연계 일격,
talent16icon=chen_fortifyingBrew.png,
talent16alt1icon=chen_stagger.png,
talent16alt2icon=,
talent20=정화주,
talent20icon=chen_fortifyingBrew.png,
talent20alt1icon=chen_fortifyingBrew3.png,
talent20alt2icon=chen_stormEarthFire.png,
)]
1레벨에는 '''호랑이의 눈'''을 선택한다. 픽률도 세 특성 중 압도적으로 높고, 탑에서 솔라인을 설때나 한타에서 물몸 딜러를 물때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톰스타우트 가문의 비밀 양조법'''도 버프이후 2019년부터 상위권에서 재평가받아 선택되기 시작했고, 2020년 들어서는 한국지역에서는 오히려 '호랑이의 눈'을 픽률에서 앞질렀다. '''신선한 재료'''도 버프를 받으면서 한국서버 상위권에서 픽되는 추세.
4레벨에는 '''커져가는 불길'''이 좋다. 술불의 딜량도 강화시켜줄 뿐만아니라 리워크 후 첸의 평타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평타를 지속적을 때린다면 술불 한번으로 상당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위협적인 기술딜러가 있다면 견제를 하기 위해 '''위축의 불길'''도 괜찮은 선택지. 상위권에서는 '위축의 불길'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리바이벌등 국내 히오스대회에서도 첸을 다루는 선수들이 모두 위축의 불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7레벨에는 '''교묘한 싸움꾼'''이 선호된다. 2초간 이속증가를 주고 적의 일반공격을 회피해서 2019년 평딜러 메타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특성이다. 일반공격을 하면 쿨타임을 줄일 수 도 있어 평타를 계속 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좋다. '''양조사의 균형'''도 HeroesProfile 마스터 이상 티어 기준으로 '교묘한 싸움꾼'에 크게 밀리지 않으며, 상대팀이 평딜보다는 스킬딜이 더 강력하거나 첸의 생존력을 보다 더 높히고 싶을 때 추천된다.
궁극기로는 일명 '삼돌이'라 불리는 '''폭풍, 대지, 불'''이 선호되지만 쿨타임이 120초로 늘어난 뒤론 상황과 조합에 따라서 '''술통 구르기'''도 많이 선택된다.
13레벨에서는 '''나눔의 미덕'''이나 '''불의 고리''' 중 하나를 선택한다. 본인과 아군의 생존력을 높히고자 한다면 '나눔의 미덕', 딜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불의 고리'''를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마스터 이상권 픽률 및 승률은 '나눔의 미덕' 쪽이 조금 더 높다. 팀에 CC기를 조금 더하고 싶다면 '''급소 차기'''를 생각할 수 있으나 앞서 설명한 두 특성에 밀린다.
16레벨은 '''연계 일격'''으로 고정된다. 평타를 자주 쳐줘야 하는 (리워크 후) 첸과 세 특성 중 가장 시너지가 높은 특성이며 특성 자체 효과도 가장 좋다. 첸의 탱킹을 강화해야 한다면 '''기민함'''을 생각해볼 수 있다.
20레벨에는 선택지가 많다. 궁극기를 '폭풍, 대지, 불'을 선택했다면 무난하게 궁극기 강화인 '''원소 출현'''이나, '폭-대-불'을 시전할 때 끊기지 않도록 D를 사용하면 저지불가를 주는 '''정화주''', 혹은 딜량과 탱킹 모두 증가시켜주는 '''기력 회복주''' 셋 모두 좋은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8. 스킨




9. 기타


  • 2016년 달의 축제 소개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영상에서는 장로 첸의 모습으로 등장.
  • 사무로 소개 영상에서 사무로가 만나는 상대로 마스터 스킨 모습을 하고 등장한다. 칼부림을 몆번 치고 받은 뒤 폭풍, 대지, 불로 변신하는데 사무로도 이에 맞춰 환영 복제를 시전한다. 결과는 사무로에게 삿갓이 동강나고 패배.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오크 캠페인에서 사무로와 원래 지인이었던 관계로 결투가 끝나고 '한 번 더?' 하며 같이 술을 들이킨다.
  • 과거 누첸디소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이는 성능이 안 좋던 전사 영웅 4명인 누더기, 첸, 디아블로, 타우렌을 한데 묶어서 일컫는 말이었다. 이 중 타우렌과 디아블로는 리워크나 메타의 변화 덕분에 1티어급 탱커로 메타의 정점에 군림하는 전성기를 두 번 이상 맞았으며, 현재까지도 탱커 중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잘 기용되는 편. 누더기도 현재는 평가가 아주 높진 않지만 첸처럼 신세가 안습한 것은 전혀 아니며, 리워크 직후엔 전성기도 겪었다. 하지만 첸은 2017년 9월 리워크 이후 오히려 더욱 사용 난이도는 물론이고 사용 전술도 더욱 애매해져 비주류 영웅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 캐릭터 성능이 관짝에 들어간지 거의 2년 가까이 유지되어가는 2019년, 드디어 레딧에서 태사다르와 함께 첸이 리워크 단계에 있다는 가뭄의 단비 같은 코멘트가 올라왔다. 현재까지 리워크 진행도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지만 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시간차[17]라고 말했다. 만약 와우의 시간차 특성이 첸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면 강화주를 통해 피해를 감소시키는 첸의 탱킹 특성상 큰 도움이 될 확률이 높다.
  • 2019년 6월 11일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첸의 리워크가 발표되었다. 기존의 퓨어탱커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완전한 브루저에 가깝게 특성과 스킬셋이 변경되었고 상대적으로 레벨값을 못하던 특성들은 삭제되거나 다른 고효율 특성들과 융합되었다. 예전처럼 강화주만 들이키며 두들겨 맞기만 하던 스킬셋이 아닌, 적의 공격을 흘려버리듯 넘기고 적의 물몸 딜러나 지원가를 물고 늘어지기 좋게 개편되었다. 예전에 예고했던대로 시간차[18]가 특성이 아닌 정규 스킬로 편입되었고 기존의 불의 숨결은 W 스킬인 술통 부수기와 합쳐져 술통 부수기를 시전하면 W 스킬이 불의 숨결로 바뀌게 되면서 사실상 일반 스킬이 4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브루저로 진로를 잡게 되어서인지 핵심 방어 능력인 강화주는 지금보다 더 너프되었지만 공격적인 측면이 훨씬 강화되어 예전보다 훨씬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1] 블랙하트 항만 전장의 블랙하트 선장도 연기했다. 불의 정령 버전의 첸 목소리가 블랙하트와 가장 비슷한 편.[2] 출처: https://tempostorm.com/articles/math-of-the-storm-chen-rework-in-patch-460[3] 메디브의 의지의 힘 등[4] 루나라의 마법 해제 등[5] 리워크되기 전 리퍼의 패시브를 생각하면 쉽다. [6] 히오스에서 이속은 가장 높은 수치의 버프만 반영된다. 하지만 술통 구르기는 단순한 이속 버프가 아니라 '''이속 변화'''라서 다른 이속 버프도 중첩이 되는 것. 중첩된 이속 버프는 곱연산으로 계산된다.[7] 스킬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이동속도가 160%로 증가한다. 여기에 저지불가까지 달려있어서 도주기로 사용하면 무조건 살아나올 수 있다. 다만 적과 부딪힐 때는 순간적으로 100% 아래로 느려진다. 루나라처럼 가변적인 이속을 갖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술통 구르기 중에도 다른 이속 버프가 적용[6]되므로, 7레벨 특성 '양조사의 균형' 이속 효과를 켜놓고 구르면 더 빠르게 구를 수 있다.(160% → 192%)[8] 반경 3.5 안의 적에게 100%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25%만큼 느려지게 한다.[9] 폭풍, 대지, 불로 변신 중일 땐 첸이 잠시동안 맵에서 사라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시간차의 도트 데미지가 씹혀버린다.[10] 자가라의 기술의 마나 소모량이 적지 않은 편이라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첸을 상대로 버티기 쉽지 않다.[11] 엄밀히 말하면 술 마시기가 끊기지 않는 곳을 잘 잡아서 눈치껏 잘 마셔야 하므로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12] 다만, 첸의 Q는 단순히 딜기술이 아니라, 회피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해야된다. 굳이 영웅에게 적중시키지 않더라도 돌격병한테 스킬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상대 논타겟을 회피해버리면 지속력으로 유리한건 첸인 경우가 많다.[13] 바리안, 줄진[14] 말티엘, 레오릭[15] 켈투자드[16] 픽률이 1%도 안되는데 승률이 40% 였다. 그 말은 장인 같은 고수들이 잡아도 승률이 개판일 정도로 성능이 안 좋았다는 말이다.[17]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받은 피해를 n초동안 도트뎀으로 나눠받는 능력이었다.[18] E 스킬로 편입되었으며 시전시 3초간 첸이 피해를 받지 않고 3초가 지나면 받은 피해의 75%를 도트뎀으로 돌려받는 스킬로 구현되었다.